스페인 국왕, 팀 우승 축하: 여러분들은 스페인 축구와 스포츠의 역사를 새롭게 쓰게 될 것입니다
스페인 국가대표팀이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후, 스페인의 펠리페 6세 국왕이 팀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그는 연설에서 팀의 활약을 높이 평가하며 이를 "서사시 같은 승리"라고 칭했고, 특히 선수들 간의 단결과 대회 전체를 통해 보여준 노력과 헌신을 강조했다.

현지 시간으로 월요일, 스페인 국가대표팀 선수들은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고 귀국했다. 마드리드에 도착한 팀은 먼저 사수엘라 궁전에서 스페인 왕실 구성원들을 만난 후, 마드리드 거리에서 우승 기념 행사를 시작했다.
스페인 팀의 선수들과 코치진은 각각 왕실 구성원들에게 인사를 건넸고, 이후 왕궁 정원에서 펠리페 6세의 연설을 들었다.
펠리페 6세는 팀이 월드컵 결승전에 진출하여 아르헨티나를 꺾기까지의 여정에 대해 언급하며 "이 여행은 매우 길었고, 이번 대회의 결승전만이 아니라 그 이전부터였다. 여러분은 의지와 인내, 용기를 보였으며, 항상 기술적 능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통제하고 장악했다. 머리와 마음을 함께 사용했다."고 말했다.
연설에서 그는 또한 팀 내부의 단결 정신을 특별히 칭찬하며, 이러한 결속력 덕분에 팀이 국가대표 유니폼에 두 번째 별을 추가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펠리페 6세는 "여러분 모두는 역사적인 별들로 이루어진 전설적인 팀을 만들었으며, 스페인 축구와 스페인 스포츠의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스페인 팀이 처음으로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을 때의 상황을 회상하며, 당시 팀의 일부 선수들이 아직 어린아이였음을 지적했다. 또한, 다시 한 번 우승하는 것이 국가 전체에 어떤 의미인지 강조했다.
펠리페 6세는 "우리 국가대표팀이 경기에 나설 때, 우리 모두가 함께 경기를 한다. 여러분은 국가 전체를 대표한다. 이제 여러분이 우승함으로써, 여러분은 스페인 전체를 위해 승리를 거두었다. 이것은 여러분이 받을 만한 것이며, 축하한다."고 말했다.